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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 조성

군, 2021년까지 70억 투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사계절 관광 명소 육성 계획

▲ 12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계절 장미원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심민 군수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임실군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될 장미원은 오는 2021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임실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된다.

이같은 계획은 12일 심민 군수와 치즈테마파크 정회석 원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장미원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심군수는“설계가 시작된 시점에서 장미원 조성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며“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치즈테마파크내 5만㎡의 부지에 조성될 장미원은 테마별 장미원과 장미터널, LED장미원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추위와 더위에 강한 사계절 장미품종을 도입,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것.

특히 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이 함께 조화되도록 기본설계에 조경시설물 설치가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장미원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치즈축제와 병행해 펼쳐지는 천만송이 가을축제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군은 옥정호와 성수산을 비롯 사선대 및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구축, 300만 관광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임실군은 치즈축제 45만명에 이어 치즈테마파크 유료관광객 20만명, 기타 방문객 등 모두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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