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곳 대상 1억원 지원
남원시는 28일 ‘2018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대상 9개 기업을 선정하고 근로자의 복지편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은 남원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여원을 들여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에 업체당 1000만원,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 부담은 지방비 보조 60%(도비30%, 시비 70%), 자부담 40%이다.
세부사업별로는 구내 직원식당 개보수와 환풍시설 및 집진시설 개보수, 작업장 바닥 개선공사 등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 복지편익 개선사업 22개 기업에 1억8000만원, 근무환경 개선사업 24개 기업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업체 및 근로자 모두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경쟁력 있는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