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군 효심행정으로 노후 든든해요"

경로당 에어컨·안마의자 설치
일자리·독거노인 보호 등 호응

▲ 심민 임실군수가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임실군이 추진중인 효심행정이 관내 노령층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계획인 효심행정은 체계적이고 일상생활에 체감하는 정책 중심으로 전개,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진다는 것.

실생활형 정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분야는 경로당 지원사업으로서, 여가생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 운영이 확대된다.

지난해 343개소의 경로당에 에어콘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한 군은 올해 어르신 건강에 필요한 안마의자 등을 경로당에 설치한다.

또 낙후되고 오래된 경로당을 신축하거나 개보수에 8억원을 투입하고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청소와 방역, 정수기소독 등에도 5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식사에 고충을 겪는 노인들에는 급식도우미 사업을 추진, 2억원을 지원해 건강생활의 기본인 영양섭취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특별교부세와 군비 등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상의 복지로 꼽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임실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24억원을 투자, 작년대비 100여명이 증가한 98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관리사 26명이 상시 대기하고 119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및 가스 사고 등에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