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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한도연 정읍경찰서장 "실적 위주 단속 탈피, 주민이 편안한 치안 확립"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 등
맞춤형 공감치안활동 전개

정읍경찰서는 4일 제69대 한도연 서장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안정된 치안 확보에 정읍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무계에 따르면 12만 정읍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는 버팀목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시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는 것.

또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정읍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 구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평온한 치안이 유지되고 있다고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읍시는 도·농 복합형 도시의 특성상 노인층과 아동이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노인층 교통사고, 전화금융사기, 농산물 절도 예방과 성폭력 등 대여성 범죄, 어린이 교통사고, 학교폭력 예방 등 맞춤형 공감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고부, 신태인에서 연이어 발생한 살인 사건에는 경찰서장의 현장 지휘와 기능별 공조를 통한 신속한 총력 대응 체제 구축으로 조기에 검거함으로써 범죄에 단호한 경찰 의지와 안심치안 구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을 방문, LED깜박이와 반사지 등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가 29%감소했다.

한도연 서장은 “화이불창(和而不唱)의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바른 마음가짐으로 실적 위주의 단속과 처벌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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