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면장 김요섭)도 지난 6일 제40회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면민의장 수상자는 △애향장 임성택(전 재전부귀면향우회장) △효열장 김정옥(오산마을) △산업장 이재석(부귀면 배추작목반장) 씨 등이다.
임성택(61) 씨는 재전부귀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회원 결속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고향 농·특산품 판매와 관내 초·중학교 졸업식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을 각별히 실천했다.
효열장 김정옥(45) 씨는 지병을 가진 부친을 10여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수발했고 현재는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보살피고 있다.
산업장 이재석(62) 씨는 농협과 계통출하를 통해 침체 일로에 있던 배추작목반을 수습하고 배추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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