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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자"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다둥이 부모초청 간담회
돌잔치·돌사진지원 등 건의
‘저출산 극복’군정 반영키로

▲ 지난 9일 고창군 주최·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다둥이 부모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이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다둥이 부모초청 간담회’가 지난 9일 고창군 주최·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읍면 추천을 받은 다둥이(셋째 이상)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와 임신·출산·육아의 어려운 점, 정부나 지자체에 건의하고 싶은 정책과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둥이 돌잔치와 돌사진 지원’ 등 총 12건이 건의됐으며 군은 수렴된 의견들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은 예산을 확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이 셋째아 이상 다둥이 구성 비율이 전국에서 높은 것은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을 행복과 기쁨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과 교육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고충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치면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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