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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윤중섭 무주경찰서장 "주민과 소통, 공동체 치안 힘 쓸 것"

교통약자 보호 다각적 시도
세밀한‘치안 알리미’성과

윤중섭 무주경찰서장(제72대)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윤 서장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소통하는 경찰상 구현’을 목표로 내부결속에 힘쓰고 대외적으로는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구슬땀을 흘려왔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가 펼친 가장 두드러진 치안정책은 ‘치안 알리미’제도다.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직시한 윤 서장은 계절별 범죄 유형과 현안으로 대두된 범죄 등에 대한 예방과 대책홍보가 절실하다고 판단, 경찰이 추진 중인 치안시책과 범죄 예방법 등을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며 주민관심도를 높여 나갔다.

또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장소와 시간을 반영해 한층 더 세밀한 순찰활동을 펼쳤으며,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지원책을 고민해 신변보호 4건, 임시숙소제공 2건을 제공하는 등 제2의 피해예방을 도왔다.

교통약자보호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시도를 했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과 사고다발지역 카메라 설치, 대형전광판을 통한 안전문자 송출, 사고예상구간 특별근무 실시 등이 그것이다.

또한 내부소통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현장 활력 TF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현장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반영하고 있다.

윤 서장은 “앞으로의 무주경찰은 군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권위적인 경찰이 아닌 주민들의 필요와 요청에 맞춰 움직이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취임 100일의 소회를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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