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지점번호를 부여하고 안내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주로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하천변 다리 등지가 그 대상지가 됐다.
지난 1월부터 현지조사를 실시해 설치 위치를 정한 군은 위성측량을 통해 좌표를 취득한 후 삼도봉 등 23곳과 하천변 31곳 등 54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부착했다.
김연흥 군 토지관리담당은 “지난해 향로산과 조항산 일부 등산로를 비롯해 금강 물놀이지역 등 94곳 설치에 이어 올 54곳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사업은 모두 마무리했다”며 “해마다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국가지점번호판 활용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각 장소별로 부여된 번호를 모두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 등록해 경찰서와 소방서, 산림청 등이 관리하는 시스템 정보와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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