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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항쟁 헌신 이기태 열사 무주군, 충북 영동서 추모식

▲ 19일 황정수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가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압치마을 이기태 열사 추모비 앞에서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故 이기태 열사 추모식이 19일 추모비가 있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진행됐다.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박세복 영동군수와 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장과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분향과 헌화의 시간을 가지며 故 이기태 열사를 추모했다.

충북 영동 태생인 故 이기태 열사는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으며, 재학 중 3·15 부정선거와 민주항쟁에 맞서다 24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무주군 무주읍 지남공원에는 ‘민주의 선봉 4·19 혁명 기념비문’이 서있다. 기념비문은 1960년 7월 당시 재경무주학우회가 故 이기태 열사의 민주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무주중학교 정문 앞에 세웠던 것으로 1992년 이곳으로 이전됐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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