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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 기념행사

‘동학농민혁명 제124주년 기념행사 및 무장기포기념제’가 25일 공음면 무장기포지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기념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사)전봉준동상건립위원회 이이화 이사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및 유족회 관계자, 동학기념사업회 회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무장기포지에서(현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 출정기념식, 포고문 낭독, 헌화에 이어 무장읍성까지 약 7.2㎞에 걸친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무장읍성 무혈입성 재연, 기념식, 제11회 녹두대상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무장기포기념제추진위원회 김용선 위원장은 “고창군민과 전국 동학유족회, 동학단체의 진격로 걷기 등 체험을 통해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와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고창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은 후세에 계승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기념일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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