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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태권도박물관에 고 이준구 사범 추모공간

대한민국 태권도계 대부
이달 7일까지 운영 예정

▲ 무주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마련된 고 이준구 사범 추모공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대한민국 태권도계의 대부 고 이준구 사범의 추모공간을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별세한 고 이준구 사범은 1956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상·하원 의원 300여 명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며 보급과 전파에 힘썼으며 특히 이소룡과 무하마드 알리의 스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이민자 203인’에 선정됐고 2003년에는 워싱턴시에서 따로 ‘이준구의 날’을 선포하는 등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재단 측은 박물관 내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명예의 전당’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고인이 생전에 태권도 진흥과 세계화 등을 위해 노력한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고 이준구 사범의 추모공간은 오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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