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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전주동물원 주차걱정 싹~

전북대병원·우아중 등 차량 분산
이지콜센터, 콜택시 무료 운영도

어린이날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행사도 마련된다.

전주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인 5일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을 경찰과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동물원 주변 주차장 수용상황과 교통흐름의 변화에 맞게 차량통제를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원 주차장이 만차가 되는 시점부터 연화마을 삼거리, 호성주공 사거리에서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인 전북대병원과 우아중학교, 종합경기장, 어린이회관 등으로 차량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동물원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병원, 우아중학교, 소리문화의 전당, 어린이회관, 만수초등학교, 기린중학교 등 총 7개소, 총 5700여대 규모의 무료 임시주차장도 운영한다.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종합경기장(수당문 안)과 전북대병원(정문 좌측주차장), 우아중학교(교문 앞), 어린이회관(입구) 등 총 4개소에서 동물원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동물원에 오갈 수 있다.

전주시설공단 이지콜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어린이 교통약자에게 이지콜택시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날 전주동물원 및 어린이회관을 이용하려는 만13세 미만의 장애(1·2급 장애인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3급 장애인으로서 휠체어 보장구 사용자)를 가진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전주시내에서 출발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무료운행은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이지콜센터(271-2727)로 신청하면 된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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