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시범사업
태권도 중심 관광상품 개발
무주군이 전통무예(태권도) 체험여행지로 선정됐다.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통무예 체험여행 시범사업을 통해서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전통무예 프로그램에 대한 작가·여행가 등의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화를 위한 고품격 시범(파일럿)테스트, 국내·외 통합 홍보 등을 지원해 차별화된 체험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무주군에서는 태권도를 중심콘텐츠로 한 ‘위대한 체인지(體認至)의 시작’을 운영한다.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태권도체험과 반디랜드, 덕유산국립공원, 머루와인동굴 등 지역의 관광명소들을 연계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이다. 태권도원은 특별히 봄 여행주간(13일까지)을 맞아 무료입장과 숙박시설 개방, 가족캠프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학생 등 단체를 위한 실속 이벤트를 진행하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준다.
무주군 관계자는 “전통무예 체험여행을 통해 무주가 태권도의 고장으로 제대로 인식되고 태권도와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매력을 공감했으면 좋겠다”며 “무주군의 위대한 체인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자원이자 고품격 관광콘텐츠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무예 체험여행 프로그램은 ‘위대한 체인지의 시작(무주·태권도)’과 ‘오륙도 바다를 돌려차다(부산·태권도)’, ‘이크 에크 옛 택견판(충주·택견)’, ’설렘 반 호기심 반(동해·궁도) ‘, ’활에게 길을 묻다(제천·궁도) ‘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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