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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융복합산업에 173억 투입

임실N양념 등 4개 향토사업 육성
일자리 창출·소득원 제공에 총력

▲ 지난해 열린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모습.

임실군이 지역내 특화자원을 활용,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지원에 모두 17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역전략식품을 통해 향토산업을 집중 육성, 농촌형 일자리 창출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키 위해서다.

이중 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4년간 34억원의 사업비로 관내 농가가 생산한 고추와 절임배추, 각종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양념가공과 김치체험장을 중점시설로 설치했으며 6월부터는 김치문화체험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임실N과수 융복합화 사업은 2019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해 복숭아, 사과 등의 가공사업장을 10월까지 건립한다. 농림부의 학교 과일간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선한 가공과일을 생산,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공설비가 설치된다.

고부가 발효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순창군과 오는 2021년까지 66억원을 투자하는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도 추진된다. 연구와 제조인프라, 체험 및 홍보관 등 복합화한 임실참옻 기능성식품 지원센터 건립으로 건강기능성식품과 장류적용 상품개발 등이 진행된다.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은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 주관으로 20 20년까지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엉겅퀴와 독할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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