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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유물 보수, 전주한지 활용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소장 문화재에 이어 국립전주박물관 소장 문화재 보수에도 전주한지가 활용된다.

전주시는 석지 채용신(1848~1941)의 작품인 ‘조선전기 문신 공양공 김관영정’ 등 전주국립박물관에서 보관중인 소장품 대표유물의 보존처리에 전주한지가 사용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용은 시와 전주국립박물관이 지난 3월 체결한 유물 보존 보수와 기록복원에 전주한지를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최근 전주시에 유물 보수용 전주전통한지 440여장(63x93cm)을 주문했다. 박물관 측에서는 전주전통한지가 문화재 보수용으로 적합하게 한지제작시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목판건조를 강조한 주문 요청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전주한지장인에 의뢰, 강도와 치수안정성, 상대적 투명성 면 등 섬세한 복원에 적합하도록 제작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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