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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올 폭염 한 발 빠르게 대비한다

대응 TF팀 구성·활동 본격화
재난도우미 고령층 가정 파견
무더위쉼터도 68곳 확대 계획

무주군이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한 발 빠른 전략으로 총괄상황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은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지난 2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지도·점검,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인력 및 의료지원,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대책추진, 농작물 및 가축 피해예방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등의 활동이 그것이다.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건강관리전담인력과 이장단,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723명)를 각 가정에 파견하거나 안부 전화시스템을 가동해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노인시설, 주민센터, 금융기관, 보건소, 마을회관)도 가동된다. 전년보다 35곳을 더해 68곳을 확대·지정하고 대책기간 중 냉방기 등 시설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

라동석 군 재난방재 담당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피해와 일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그에 맞춘 대책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참을 위해 관련 내용 홍보와 행동요령을 공유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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