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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실종사건 공동대응 종합대책' 추진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종 제로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종사건 공동대응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의 ‘치매 국가 책임제’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는 실종 제로화 프로젝트는 농촌형 도시인 정읍의 특성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 5개소, 이통장 협의회 등 주민협력단체 2개소, 택시 등 운송업체 3개소, 총 10개 기관 및 단체를 찾아 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종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예방을 기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실종사건 발생 시 효과적이고 촘촘한 그물망 수색체계를 갖추게 됐다.

여성과에 따르면 지난2015년도 정읍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총 253건으로 그 중 치매노인 실종신고는 18건이었다.

또 2016년 정읍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전년 대비 43.3% 증가한 363건이 발생하였고, 치매 노인 신고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1건이 접수되었다.

전체적으로 정읍시 관내 실종 신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 노인 실종신고는 2배를 훌쩍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도연 서장은 “실종사건 공동대응 종합대책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시민과 함께한다면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정읍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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