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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보급 완료

진안군이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보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피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약제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2015년부터 기피제 보급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사업은 주민 반응이 좋아 관련 예산이 해마다 증액되고 있으며, 올해 편성된 예산은 3000만원이다.

 

군은 사전 신청한 570여명의 농민들에게 850개가량의 기피제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했다.

 

보급된 기피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동물에게도 안전한 친환경 액상 제품으로 알려졌다. 물과 희석시킨 후 1~2일가량 발효과정을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엽면 살포하거나 천이나 수건에 적셔서 말뚝 등을 이용해 설치하면 된다.

 

조봉진 팀장은 “신청농가가 많을 경우 별도 추경예산을 편성해 추가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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