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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 마무리 단계

고창군이 부안면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올 연말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안면 봉암리, 선운리, 송현리의 해안가와 인접한 상습침수구역 154ha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배수문 7개소, 배수로 8조 6.4km를 확장·정비하고, 저지대 논 2.43ha의 매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초 준공계획 이였던 2020년 보다 2년 가량을 앞당겨 조기에 완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인 농경지 침수예방은 물론 영농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오는 2019년 배수개선 신규 착수지구(대산면 대장지구) 선정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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