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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취약계층 대상포진 접종비 전액 지원

만 65세 이상 수급자 대상
다음달 4일부터 시행

무주군이 취약계층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 시 의료비 전액을 지원(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가능)한다.

무주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1종, 2종 수급자가 그 대상이며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의료급여 수급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관내 보건기관을 방문(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사전 연락 필요)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병률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8~10배가량 높은데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는 12~20만 원선인 접종비가 큰 부담”이라며 “1회 접종으로 50-70%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료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누리도록 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발병초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피로 수면장애와 식욕부진, 우울증 등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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