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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풍림 조성, 온실가스 잡는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군산서 사업 안내 조형물 설치

▲ 지난달 30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군산 새만금 묘목장에서‘새만금 방풍림(5공구)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량 증대사업’에 대한 안내 조형물을 설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은 지난달 30일 새만금 묘목장(군산)에서 지난 4월 국내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호 외부사업으로 승인된 ‘새만금 방풍림(5공구)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량 증대사업’에 대한 안내 조형물을 설치했다.

국내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호 외부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의 결과를 토대로 발굴된 사업으로, 기계획된 새만금 방풍림(5공구) 조성계획을 연구하여 국가가 운영하고 있는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에 신청, 승인 받은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사업의 운영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부문 1호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설치했으며, 새만금 묘목장 내에 가설치해 홍보에 활용한 후 향후 5공구 식재 완료 후 적합한 장소에 영구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농업용지(5공구) 17㏊에 해송 및 메타세콰이어 등 8종, 약 16만1549본을 신규조림함으로써 농업용지의 해풍 피해와비산먼지, 비염 등의 재해를 방지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온실가스 흡수원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재가 완료되는 올 연말부터 매년 125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등 인증유효기간인 오는 2048년까지 총 3750톤의 온실가스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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