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6개월만에 성과 두드러져
내신 대비 주말반 운영 등 효과
올 1월부터 문을 연 임실봉황인재학당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개설 6개월만에 커다란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치러진 각 중학교 중간고사 결과에서 학생들의 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과목인 국어와 영어, 수학에서 100점을 받은 학생이 지난해 기말고사와 비교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학업성적이 미진한 학생들의 성취도가 향상되면서 일부 우수학생에게 국한된 교육 양극화 비판도 크게 줄고 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서울과 경기권의 우수 강사들을 섭외, 워크숍 등을 통해 ‘질 높은 강사진’구성에 공을 들여왔다.
이를 바탕삼아 국·영·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요일별 이해력과 학생 특징의 눈높이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고입시험이 내신제로 전환, 중학교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월부터는 인문계와 특목고를 목표로 ‘내신대비 주말 반’도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역사와 과학수업을 추가로 진행하고 중간고사에 맞춘 프로그램도 가동해 내신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더불어 학당측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안전한 등하교 지원과 균형잡힌 급식제공 등 시설교육 복지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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