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활용한 상생 협력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를 구성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서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3일 관광 활성화와 공동마케팅 등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3개 전시관 순환버스 운영 등 상호 연계 방안과 공동 홍보물 발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군산시와 서천군을 잇는 동백대교의 연말 개통 이후 활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중규 시 박물관관리과장은 “동백대교 개통 후 핵심 관광지인 3개 전시관을 연계해 전북과 충남의 관광 광역화를 모색할 계획”이며 “3개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도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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