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4년 완주군 공설시장으로 건립된 삼례시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한 붕괴 위험과 안전문제 등으로 상인들 이탈과 소비자가 외면해왔다.
이에 완주군은 2014년 국비 41억원을 비롯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완주 삼례읍 삼봉로6 옛 재래시장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773㎡규모로 48개의 점포를 조성했다.
최효덕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 상인과 주민, 행정이 하나가 돼 명품 재래시장을 재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더불어 삼례시장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삼례시장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명품시장이자 삼례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몰 유치와 삼례 문화예술촌, 책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해서 15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정주기반 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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