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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입은 '완주 삼례시장' 재개장

97억 들여 지상 2층 규모 건립… 48개 점포 입점

▲ 18일 새롭게 단장한 완주 삼례시장 개장식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완주 삼례시장이 1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964년 완주군 공설시장으로 건립된 삼례시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한 붕괴 위험과 안전문제 등으로 상인들 이탈과 소비자가 외면해왔다.

 

이에 완주군은 2014년 국비 41억원을 비롯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완주 삼례읍 삼봉로6 옛 재래시장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773㎡규모로 48개의 점포를 조성했다.

 

최효덕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 상인과 주민, 행정이 하나가 돼 명품 재래시장을 재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더불어 삼례시장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삼례시장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명품시장이자 삼례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몰 유치와 삼례 문화예술촌, 책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해서 15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정주기반 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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