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진청, 영농현장 방문
남원시와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원 수지면 유계사 김중학씨(56)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지원을 벌였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으로 인한 폐사 가축 중 닭의 폐사 마릿수가 가장 높은 가운데,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자체 개발한 신기술 시범사업인 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을 보급해 닭(육계) 폐사율을 84%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남원 수지농장 김씨 “최근 고온기 폭염 속에서도 축산 신기술을 적용하여 고온스트레스 저감과 폐사율 감소로 육계 사육안정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축사시설의 충분한 통풍과 천장 단열시설 및 분무장치 설치를 통해 복사열을 방지하고, 송풍기나 대형 선풍기 등을 동원해 온도를 낮춰야 한다”며 “밀집된 시설은 질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적정 사육 마릿수를 따르고, 농장의 안팎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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