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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관광지로"…변산해수욕장 8일간 축제 막 내려

물놀이 시설 무료 운영 호응
EDM 비어파티 등 변신 시도

변산해수욕장 대표 관광지 육성과 젊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8 변산 파티위크 페스티벌이 지난 4일 8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사업 제1단계 준공에 따른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낮밤으로 쉬지 않고 무료 물놀이 시설(晝) 및 EDM 비어 파티(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장한 워터존에서는 에어풀과 에어슬라이드, 페달보트, 원형풀 등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티주간의 매일 밤에는 ‘병따기 왕중왕’, ‘맥주마시기 대회’, ‘소맥대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열려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또 열대야를 잊게 만든 EDM 비어파티, 화려한 불꽃놀이 등은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열린 폐막행사에는 옹알스, 매직채플린 등 서커스매직 파티팀이 출연해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트윈마술 등을 선보였으며 비보잉팀 ‘소울헌터스’와 전자 현악팀 ‘스텔라’ 등이 성공적인 축제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쳤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산해수욕장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파티 등을 연구·개발해 아름다운 천혜의 바다 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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