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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선정

사업비 13억 7000만원 확보
농업인턴제 등 7개 사업 진행

남원시는 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도비 7억1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는 모두 7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날 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취업관련 담당 교사와 청년들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턴제를 비롯한 7개 사업의 각 담당자들은 지원 자격, 신청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사항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지원 내용, 근무 조건 등에 대한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이어 남원시 청년정책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한 청년들이 테이블 별로 그룹을 이루어 남원의 일거리, 먹거리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고, 남원시에 바라는 점을 말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번 참여자모집은 관내 비경제활동인구 중 만18세 ~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7개의 세부사업별 지원내용과 근무조건, 신청서류 등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완식 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남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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