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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발효소스, 순창서 다 모인다

10월 19~21일, 고추장 민속마을서 박람회 개최
기획전시관·관람객 체험 확대…참가 기업 모집

올 가을 순창에서 세계발효소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가 열린다.

‘2018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이하 소스박람회)는 제13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진행해 박람회 참가시 장류축제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소스, 순창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소스박람회는 순창의 발효산업과 미생물 산업을 연계해 순창장류산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 실질적 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소스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소스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순창군 장류사업소 전화(063-650-5426)로 신청하거나 소스박람회 홈페이지(http://sise. 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은 이번 소스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홍보 지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소스박람회에는 해외기업과 국내기업을 포함,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소스를 전시 판매하고 해외 수출 상담 등 다양한 산업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전통 장류를 토대로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발굴하고 산업화해 발효커피 등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상품을 개발한 것도 큰 성과 중 하나다.

군은 올해는 소스박람회의 산업성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미생물산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순창발효미생물산업전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다채로운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먼저 해외 및 국내 기업이 판매와 전시를 하는 기업전시관이 눈길을 모으고, 바이어 B2B 상담도 진행된다.

세계발효소스, 순창군 미생물산업관, 제3회 순창 전통주 품평회 등 기획전시관도 독특한 주제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소스체험, 관내 농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혜정셰프 소스토크쇼, 어린이공연 등 이벤트도 풍부하다. 여기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

황숙주 군수는 “세계각국의 소스를 만나볼 수 있는 순창세계소스박람회가 올 가을 순창에서 개최된다”며“순창만이 해낼 수 있는 독특한 박람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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