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산란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집중방제와 홍보강화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들어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농경지는 물론이고 산림지역까지 창궐함에 따라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갈색날개매미충은 동절기에 산란, 이듬해 5월에 부화하는 대표적 해충으로 자리했다.
여름철 활동으로 성숙기를 맞은 매미충은 기온이 떨어지는 10월에 산란 마치는 1년생 곤충이다.
매미충은 약충과 성충을 거치면서 나무에 붙어 수분을 섭취, 고사시키는 등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은 특히 열매를 맺는 나무의 새가지에 흠집을 내고 산란하기 때문에 농가의 최대 해충으로 손꼽힌다.
군은 지난 7월 조사를 통해 이들의 성장과정을 파악하고 오는 9월까지 방제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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