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지역 폭염 속 첫 벼 수확…서수면 축동리 일원 7000평

군산의 황금 들녘에서 폭염을 이겨낸 첫 벼 수확이 진행됐다.

군산시는 지난 21일 서수면 축동리 일원 7000평 농지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16톤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벼는 수량성과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조평벼로, 서수면 축동리 전업농 이존숙씨가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를 실시한 후 111일만의 수확이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 이뤄낸 첫 벼 수확으로, 당초 26일에 벼베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솔릭’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당겨졌으며 지난해보다 6일 빨리 이뤄졌다.

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한 서수면 축동리 전업농 이존숙씨는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자 모든 농가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쌀을 수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