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까지 사업비 77억 8000만원 투입
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가 자동차산업 퇴직자에게 전직(前職)교육을 제공, 재취업을 돕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생산 및 판매 불황으로 지속되는 수요 침체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국내 자동차산업의 침체 및 인력감축에 따른 위기관리 차원에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 2월까지며 총 사업비는 77억 8000만 원이다.
지원 사업비는 재취업지원, 전환 교육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전환교육 500명, 재취업 4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 동안 기술혁신센터는 자동차산업 퇴직인력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동일 또는 유사 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향상 및 기술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현재 재취업을 희망하는 자동차산업 퇴직인력과 퇴직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 중이며, 지원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혁신센터 홈페이지(http://www.katic.or.kr) 공고내용과 전화(063-462-48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규재 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 소장(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교수)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GM과 협력업체 등 지역 자동차 관련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지역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의 위기극복과 산업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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