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간 가운데 주말에 이어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남원시 재난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6일 새벽 5시40분에 호우주의보 발효 이후 오후 3시 호우 경보로 대체 발효됨에 따라 남원시는 호우 대응을 위한 비상2단계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상황유지관리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실 근무를 했으며,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 및 산사태·상습침수 지역 등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 관련부서에 위험지역 주민대피를 홍보했으며, 농작물 침수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도 병행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호우상황 종료 즉시 읍·면·동 순찰을 통해 피해상황 접수 저 및 신속복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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