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옛 잠종장 내 폐관사를 리모델링 해 창업 공유공방인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을 28일 개소했다.
누에살롱은 문화예술인과 셰프의 창업을 지원하고 시제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형 공간으로 음식과 문화예술 분야 예비 창업공동체가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인큐베이팅을 거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문을 연 누에살롱은 전시·공방홀과 공유부엌, 다목적 공간, 야외데크 등을 마련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예술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팀들이 2~3개월간 누에살롱을 운영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보기도 하고 창업 타겟에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주문화재단 예술로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가 창업 자문 및 재료비 등을 지원받아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초기 실패 부담없이 실현해 볼 수 있도록 협업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예비창업가들이 창업 전에 느끼는 두려움을 누에살롱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으로 바꾸고 일자리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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