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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제주도립무용단 ‘탐라의 몸짓’, 9월 10일 부안예술회관서 특별공연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금)과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 교류공연 ‘탐라의 몸짓’이 부안군 초청으로 오는 9월 10일 오후 3시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북도립국악원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도립예술단 교류공연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 및 ‘제주해녀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으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함께 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40여명의 전문 무용단이 제주도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무용 공연으로 1부는 태평성대, 아박무, 강강술래, 훈령무, 물허벅·대바지 등으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제주놀이, 처용무, 해녀춤, 북과 소고놀이로 60여분 공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만이 가진 지역적 특색과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다양한 춤사위는 한국무용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특히 전통과 창작이 공존하는 9개의 춤사위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호응 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제주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고품격 전문무용공연을 군민과 도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감동의 시간 갖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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