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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 고산촌마을 으뜸행복마을 선정

농식품부 콘테스트서 경관·환경분야 동상 수상

완주 운주면 고산촌마을(대표 이기열)이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운주 고산촌마을은 지난 7월에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5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1등으로 선정돼 전북대표 출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산촌마을은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고 완주군은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신청시 평가 가점을 받는다.

운주 고산촌마을은 ‘누리보듬, 한편의 시(時)가 있는 섬마을 고산촌’을 콘셉트로 마을대표의 역동적인 프레젠테이션과 주민들이 그동안 호흡을 맞춰 준비해 온 시낭송 및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에 참여한 소비자단체 및 파워블로거, 대학교수 등 국민심사단 및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고산촌마을은 대둔산 정상이 보이고 마을 뒤로는 천등산이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산촌마을로 주민 23가구 중 11가구가 귀농·귀촌인이다.

원주민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시’를 쓰고 장승 및 솟대를 만들고 폐가전제품을 활용해 냉장고 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마을활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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