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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2018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은파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박람회에는 청소년유관기관, 전문봉사단체, 학교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 23곳과 13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폭넓은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장에는 군산경찰서,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호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를 비롯한 23개 부스가 설치됐으며 경찰장구 및 청소년 경찰학교체험, 간호사 주사체험, 치과 의료인 체험, 청소년 자세평가, 테이핑 체험 등이 마련돼 정보공유와 나눔 활동의 장이 됐다.

백옥경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올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