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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4년제 의전원 아닌 6년제 대학으로 설립해야”

국립공공의료대 설립 위한 범대책위, 국회 보건복지위 의원 면담

사실상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확정된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6년제 대학으로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공공의료대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바른미래당), 김광수(민주평화당),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이명수(자유한국당), 박종희(복지위 수석전문위원)과 면담을 통해 의전원보다 의료대학을 하루 빨리 남원에 유치할 수 있도록 법률제정을 조속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책위는 이날 “지리산권에 의대가 설립되는 것은 지역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로 지리산권의 낙후된 의료를 강화하고 전 국가적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남대와 같은 비리사학이 아닌 국가가 직접 나서서 의사, 간호사 등 양질의 의료인의 양성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이 아닌 6년제 국립공공의료대학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는 남원시민만을 위한 주장도 아니며, 모든 국민의 건강권과 미래 세대에 위한 주장이자 요구로 이점을 문재인 정부는 깊이 인식하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대책위는 이 같은 주장과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정부에 우리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이라며 “국회 역시 조속히 법률을 제정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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