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부안 계화면은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계화면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신은영 광주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마음열기 힐링체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신은영 강사는 상대방을 칭찬하는 방법,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법 등을 강의하며 강연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 형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평소 가까이에서 전문강사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민들은 “그동안 바쁜 영농철과 폭염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재미있는 강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며 지속해서 강연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김창조 계화면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전문강사가 찾아와 즐거움을 주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면민들의 웃음이 언제나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