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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급육 체계 구축 한우 사업 활성화 ‘적극’

고창군이 FTA 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 및 개량촉진을 위해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5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하여 한우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한우 사육기반의 취약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늦어졌으나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한우 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정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인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친자검사비 및 관리비를 지원하고 전라북도 한우암소 차별화와 우수한 송아지 공급을 위해 경매장 출하시 ‘전북 J카우 송아지’로 표기 및 장려금을 두당 5만원을 지급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우명품화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우 고급육 출현율(1등급이상)이 2014년도에 60%에서 2016년에 68%(증8%)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한우개량 및 개체관리 등을 통해 올해 83%까지 올려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고능력암소축군 사업과 같은 고능력 암소를 선발, 구축해 고창한우만의 차별성과 개량의 성과를 극대화시킨다면 전국 제일의 명품 한우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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