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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교육지원청, 2018 진안 마이골 교육한마당 개최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이 지난 20일 ‘꿈꾸는 아이 마을에서 배우다, 2018 진안 마이골 교육한마당’을 열었다. 진안문예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 지자체 인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지역 내에서 찾고 자신의 소질을 펼쳐 보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공연 △마을교육 △진로체험 △지역전문가와 만남 등 4개 마당 48개 부스가 운영됐다.

예술공연마당에서는 초·중·고 8팀이 출연해 오케스트라, 난타, 음악줄넘기, 중창, 합창, 우쿠렐레, 락밴드, 하모니카 합주 등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마을교육마당에서는 농어촌 교육특구 사업에서 운영된 마을교육과정의 성과를 나눴으며, 진로체험마당에서는 지역의 지리, 문화, 산업, 역사 등에 바탕을 둔 다양한 삶의 형태가 소개됐다.

각 부스에는 학생들을 보조 또는 도제 형식으로 참여하게 해 교육한마당 효과를 제고시켰다.

유우림(안천초·6) 양은 “많은 부스를 돌며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체험에 즐거웠고 앞으로 직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인숙 교육장은 “올해 두 번째 교육한마당을 치렀다. 나름 만족한다. 해마다 성과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 높은 행사를 운영하겠다”며 “진안마이골 교육한마당이 마을교육과정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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