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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가을철 조림사업 실시

경제수 32ha, 큰나무 15ha 등 11만본 식재

진안군이 가을철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역 내 32ha가량의 면적에 낙엽송, 소나무 등 경제수 8만8000본, 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15ha에 편백나무 2만3000본 등 총 47ha 산림에 11만1000본가량의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된 나무들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지도 및 감독한다.

군에 따르면 가을철 조림은 봄철에 집중돼 왔던 사업을 분산시킴으로써 해마다 되풀이 되는 봄철 가뭄 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림목 피해가 줄어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을철마다 번번이 공백기를 맞곤 하던 임업 분야 일자리를 연중 제공하는 효과가 있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업 종사자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밀원수 조림도 연간 100ha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봄 군은 11억원을 들여 219ha 산림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 경제수 39만2000본, 큰나무 11만본 식재를 완료한 바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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