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호남향우회 대표단(회장 이종행)이 8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5월 타코마시에서 개최된 ‘제22회 서북미 호남향우회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미국에 거주하는 서북미 호남향우회원들이 미국 타코마시의 자매도시인 군산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이종행 회장은 “군산시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기금 후원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북미 호남향우회는 매년 5월 한국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타코마시 내에서 도서기증 운동을 벌여 군산시립도서관에 2년에 걸쳐 영어도서 1200여권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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