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지난 13일 600만 원 상당의 영유아 의류 80점을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쌍둥이 가수 ‘수와진’이 나눔의 뜻을 같이 하는 지인들과 함께 결성한 단체로 재능기부를 통한 거리 모금활동을 하고 그 수익금을 봉사와 기부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을 위해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김수천 상임이사는 “다문화가족 영유아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도움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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