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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 준공

서해안권 대표 갯벌생태관광 명소화 기대
갯벌탐방·오토캠핑장 등 자연생태학습장

고창군이 25일‘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서해안권 대표 갯벌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쳤다.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특별법’에 의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서해안권개발 시범사업이다.

고창 심원면 고전·만돌·두어·월산·하전리 일원에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249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갯벌탐방로 14km, 해송 숲길탐방로 0.8km와, 교량 2개소, 탐방객 및 자전거 쉼터 6개소, 오토캠핑장 41면, 친환경주차장 203면, 공중화장실 1개소, 물놀이조합놀이대와 쭈꾸미조합놀이대, 족구장 및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모과나무 외 41종 9만6560여 주의 다양한 관목·교목·초화류 등을 혼합식재하여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

또 올해 말 준공예정인 ‘두어마을 어촌 6차 시범사업’과 내년 준공을 앞둔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2021년 까지 완료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등과도 연계해 갯벌생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주민교육과 홍보사업, 마을 농수산물 판매활동 등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명품 갯벌생태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와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캠핑공간을 제공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국가지질공원,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고창갯벌을 관광자원화하고 갯벌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서해안권 대표 갯벌생태관광 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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