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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첫 공동육아나눔터 내년 상반기 개소

군산지역 첫‘공동 육아나눔터’가 내년 상반기 군산늘푸른도서관 1층에 개소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 돌봄환경으로, 부모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들은 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공간이다.

앞서 시는 여성가족부의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5000만 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받아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나눔터를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 및 양육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자녀들은 또래들과 만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대성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공동 육아나눔터를 통해 부모의 아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97개 지자체에서 총 172개소의 공동 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는 공동 육아나눔터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회복과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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