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덕적천~삼천교 2개 차로 증설
중인삼거리~완산체련공원 진입로도 확장 추진
좁은 도로폭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했던 전주 평화동~중인동 구간 도로가 넓어져 운전자들의 불편이 덜어질 전망이다.
전주시 완산구는 완산체련공원 및 모악산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체련공원 인근 도로를 확장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는 총 58억 원을 들여 평화동 덕적천~평화동 삼천교까지 1540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6m(2개 차로)에서 20m(4개 차로)로 확장했다.
또 운전자 편의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중인동 완산체련공원까지 보도와 회전교차로도 설치했다.
전주시는 2단계 공사로 중인삼거리에서 중인동 하봉교까지 810m 구간에도 모두 71억 원을 투입해 도로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2단계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완산체련공원 및 모악산 구간의 소통 원활과 함께 효천지구, 삼천동, 평화동 등 서남부권 주민들의 출퇴근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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