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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우리 동네 영화관,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무주에서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기획전에서는 총 11편의 영화를 19회 무료 상영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전국의 모든 작은영화관에서 진행되던 기획전이 올해부터는 모양을 달리하면서 직접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곳에서 실시한다. 심사 결과 전국 37개 작은영화관 중 무주 산골영화관이 선정됐으며 대관료 직접지원과 프로그래밍 및 홍보 등의 간접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와 무주 산골영화관이 주관하는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_무주’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행사가 무료다.

기획전 관계자는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 발권의 경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관람 전에 잔여석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무주 산골영화관(063-322-7053 / http://muju.scinema.org)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