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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13일 군산서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지역방문 최초…공설시장 1층 광장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역 방문으로는 최초로 13일 군산시 공설시장 1층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군산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서민금융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측돼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상담을 추진하게 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전통시장 상인 및 금융 서비스(채무조정·자금대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3개 기관(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미소금융재단) 7명의 전문상담사가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미소금융·개인워크아웃·개인파산 및 개인회생 등의 금융서비스를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 상담과 함께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공설시장, 신영시장, 역전시장을 방문해 고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홍보물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을 알고 싶은 시민, 과중 채무에 시달리며 채무조정 방법을 알고 싶은 시민,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싶은 시민, 운영자금이 부족한 자영업자 등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금융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내년부터 가계부채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상담 및 재무 설계 등 금융복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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