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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 맞춤형복지 우수사례로 주목

완주군 봉동읍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복지’가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안군 6개면을 비롯해 여수시 문수동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등 11개 지역에서 100여 명이 다녀갔고, 오는 15일에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방문을 예약한 상태다.

12일 봉동읍에 따르면 맞춤형복지팀은 부식 조달이 어려운 저소득층 50여 세대에게 정기적으로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는 ‘정(精)담은 반찬나눔사업’과 ‘해피데이 어르신 생신상 차려주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주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영화문화나들이, 하하하(夏夏夏) 스파 체험을 비롯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저소득층자녀 공부방마련해주기, 여름·겨울방학 어린이캠프 등 피부에 와닿는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봉동읍이 자체적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벌이는 특화사업이 ‘동네복지 1번지’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흥덕구 오송읍 유미강 팀장은 “맞춤형복지서비스 운영현황 및 사각지대 복지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업무추진에 따른 실질적인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대해 최충식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미래터전 봉동읍을 가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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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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