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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재생 프로젝트 속도

시, 주민·상인 등 자치회 구성 추진
쓰레기·소음 등 문제 해결 힘 모으기로

전주 한옥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내 자생단체를 비롯해 주민과 상인,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마을 자치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 자치회는 주민들의 힘으로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마을이 우수한 전통문화자원을 토대로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전국적 관광지로 양적성장을 이뤄낸 데 반해 주민들은 쓰레기와 소음·주차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한옥마을 주민 등은 자치회 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열린 마을 자치회 준비모임에서는 자치회 정관과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 역할 등이 논의됐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여행객들도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질적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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